효자와 할머니(feat. 엘리베이터)
아아 마이크테스트 아아 글자 잘보이죠? 오늘은 불꽃 사내의 블로그의 첫 게시물로 몇일전에 효자소리들은 썰을 좀 풀어 보겠심니더 때는 바야흐로 22년 6월 23일...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면서 와이프가 음식물쓰레기와 분리수거할 것을 한가득 준다. "이거 좀 버리고 출근해여~오늘은 얼마 없네~"😜 '이게 얼마없다고? 겁나 많은데??"😨 라고 의아해하며 힘겹게 노트북이 들어있는 백팩을 메고 양손 가득 음쓰봉지와 분리수거박스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. 요즘 날이 덥고 습하여 집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서 마스크 사이로 뜨거운 입김이 느껴진다 아우 더워😓 곧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문이 열리니 윗층 어딘가에서 타신 할머니가 계셨다. "안녕하세요~" 나름 산뜻하게 인사를 건네고 시선 둘 곳이 없어 언제나 그렇듯 엘리..
2022.06.27